베스티화장품 새로 태어난다
베스티화장품 새로 태어난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12.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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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라코스메틱서 인수작업 완료
에스메라코스메틱(대표이사 송홍기)이 지난 9월 해산·결의된 베스티화장품을 최근 인수, 이달부터 기존의 베스티화장품의 재고제품등을 통해 본격적인 화장품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스메라코스메틱의 베스티화장품 인수는 지난 9월 베스티의 모기업인 동방아그로가 해산을 결의한후 제3자 매각을 추진함에 있어 베스티의 전브랜드 및 공장,재고제품 등을 에스메라코스메틱이 모두 이월받음에 따라 껑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동방아그로는 지난달 베스티화장품이 가지고 있던 채무를 청산키 위해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달말까지 에스메라코스메틱으로의 베스티화장품의인수를 돕기 위한 이월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티화장품을 인수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에스메라코스메틱은 현재 기업의CI작업과 마케팅 작업이 진행중이며 대리점 조직을 재구축하고 영업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발매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베스티화장품은 베스티와 에스메라 등의 브랜드로 지난 95년30억원, 96년 35억원, 97년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생산시설, 유통망 구축 등에 과도한 투자와IMF관리체제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인해 모기업인 동방아그로까지 파장이 미쳐 해산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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