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술제휴 생산 1,406억
지난해 기술제휴 생산 1,406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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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사, 17개 외국업체와 제휴...95년 대비 성장률 3배
지난해 외국 화장품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화장품 생산에 나섰던 국내업체는 13개사였으며 이들업체는 17개 외국화장품업체와 기술제휴 관계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13개 국내 업체의 기술제휴 생산액은 전체생산액 1조2천1백35억원의 8.6%인 1천46억원이었으며 업체별로는 코리아나화장품이 전체의 24.2%인 2백31억원어치를 기술제휴로 생산해 가장많은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같은국내 업체의 기술제휴 생산금액은 지난 95년 전년대비11.5%의 신장률에 비해 39.2%의 신장률로 무려 3배 이상이 증가한것이다.<관련도표 11면 참조>



최근장협(회장유상옥)이 집계, 발표한 「96년 화장품 회사별 기술제휴 생산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 13개 업체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외국화장품업체는 밴키저(나드리), 이브로셰, 아흐발, 슈바츠코프(코리아나), 웰라(명미화장품), GIERSDORE AG(LG생활건강), 고세(쥬리아), 피에르가르뎅, 로레알, 꾸레쥬(한국화장품), 가네보(금비화장품), LIERAC(한불화장품), PROCTER & GAMBLE(한국사이나미드), 조토스인터내셔널 (유미 코스메틱) ,멘넨사(라미화장품), 아르미노(일진화학), KORTMAN INTRADAL(유한양행) 등 17개 외국업체였다. 또 이들 13개 업체의 전체생산액에서 차지하는 기술제휴 생산비중은 8.6%였다. 특히 지난해 전체국내 업체의 국내생산과 기술도입생산액의 비율은 국내 생산액이66.5%이었으며 기술도입이 2.6%, 수입화장품이 30.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기술제휴 생산실적은 코리아나화장품이 가장 많아 총생산액의 66.52%인 2백31억원어치를 생산했고 그 다음은 나드리화장품으로 총생산액의 12.1%인1백97억원어치를 생산했다. 또 명미화장품은 100%인 1백15억원어치를 기술제휴로 생산했고 LG생활건강도 전체의 2.2%인 1백52억원어치를 생산했다. 이밖에 한국화장품이 1백4억원, 쥬리아 93억원, 금비화장품 82억원어치를 기술제휴로 생산해 타업체보다 높은 기술제휴 비중을 나타냈다. 기술제휴 브랜드별 생산실적을 보면 나드리화장품의 벤키저가 가장 많은 1백97억원어치가 생산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이브로셰가 1백20억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또 명미화장품의 웰라가 1백15억원으로 3위를, LG생활건강의 GIERSDORE는 1백5억원으로 4위를, 쥬리아의 고세가93억원으로 5위를 나타내 상위자리에 랭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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