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네일시장 이벤트 "후끈"
여름철 네일시장 이벤트 "후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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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큐어 페티큐어 인기 급증...손관리로 확대 양상
여름철네일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매니큐어 뿐만 아니라 페티큐어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고 손톱에만 한정된 관리 개념을 탈피해 손 전체 관리로 확대되면서 매니큐어, 리무버, 탑코트, 패션네일, 페티큐어 등 지난해 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네일케어 제품 판매율이 날로. 중시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특수까지 겹쳐 네일관련 제품이 호기를 맞고 있다. 국내 매니큐어 제품류의 생산실적은 94년 1백 11억5천만원, 95년1백18억4천2백만원에서 96년에는17.9%로 늘어난 1백 44억2천8백만원에 달하고 있어 해마다 생산실적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산뿐만 아니라 네일 관련제품 수입도 그 중가율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독일의 알렉산드로 제품과 스위스 마발라 제품으로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네일관리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한 포렐코리아(대표 문홍호)는 네일케어시장 선도업체로 주도하고 있다. 특히 포렐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뉴코아백화점에서 「패션슨톱 네일아트 페스티벌」을 열어 5백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렐코리아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소비자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으며 후렌치 스타일과 손톱에 티끌을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머리싱스틱의 판매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같이 네일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최근들어 네일제품 공급업체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백화점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네일제품 공급업체는 포렐코리아를 비롯해 일도물산과 쎄씨네일로 이들 업체는 앞으로 백화점 입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포랠코리아는 갤러리아,대구 대백프라가, 대구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상황이며 천호동 신세계백화점과 부산현대백화점에 8월경 입점할예정이다. 또한 「키스」브랜드로 알려진 일도물산도 메트로미도파와 분당 블루힐백화점에 입점을 했으며 쎄씨네일은 최근 명동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잠실 롯데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설치했다. 네일관련 업체의 활발한 진출은 소비자들의 예쁜손 예쁜발 가꾸기에 대한관심이 늘어나고 패션네일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여 시선을 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네일시장의 일기는 [맑음]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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