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주)(대표이사 김두환) 산심이 지난 2일 현대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하면서 팬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 백화점팀은 2006년도부터 본격적인 확장을 꾀하면서 기존 서울, 대구지역에 한정적이었던 거점을 마산, 대전, 순천 등으로 확대시킨 데 이어 올해 초 광주지역으로 확대시키면서 백화점 유통의 전국 거점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 광주점 입점은 작년 말부터 논의되어 오면서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별도로 준비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매장의 컨셉은 자연물을 소재로 하여 돌(stone), 나무(wood)의 느낌이 나는 소재로 꾸며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산심 쇼케이스(돌 소재)에는 산심 신상품인 연안라인의 컨셉인 한문을 새겨 신비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팬싸인회는 최지나 씨를 비롯해 이정길, 이미영, 길용우 씨 등이 참가했으며 1시간 전부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유명 연예인들로부터 싸인을 받고 매장을 방문하여 산심 4종견본세트와 오션바이탈 4종견본세트 그리고 매입금액에 따른 고급판촉을 받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



백화점팀 오재광 팀장은 “현대백화점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산삼소재 한방화장품 산심의 자연소재를 매장에 반영시킨 컨셉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고, 신제품과 팬싸인회 전략, 신문 광고, VIP고객 DM 발송 등이 진행되면서 1일 매출 최고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의 백화점 직영점은 현재 전국 10개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본사가 있는 서울을 비롯해 평촌, 대구, 마산, 대전, 순천, 광주지역에서 산심과 오션, 컨티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3월에는 광주 현대점을 비롯해 서울 청량리롯데 등 전국 투어의 백화점메이크업쇼를 준비하고 있다. 또 백화점에서만 할 수 있는 VIP마케팅을 위한 ‘뷰티클래스’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국화장품은 산심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을 통한 TV-CF를 준비하는 등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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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산심은 지난 2일 광주 현대백화점 입점을 기념한 발매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