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공업협회(회장 황 영규)의 95년도 사업 추진방향이 밝혀 졌다. 협회는 지난 23일 최종이사회를 갖고 국산화장품의 이미지제고를 위한 홍보사업전개등을 골자로한 사업계획을 확정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46차 총회에 부의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우선 회원권익보호를 위해 1)국산화장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2)거래정상화 사업의 강력추진 복고풍의 섹시레드를 내놓고 있으며 나드리는 부드럽고 신선하며 투명한 오리엔탈 핑크와 신세대 컬러인 시몬 오렌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 피어리스 라마는 건강한 인간을 표현하는 스킨로즈와 스킨 오렌지를 주력컬러로 내놓고 있다.



이밖에 한불은 네이키드 핑크&브라운을 코리아나는 파스텔 코랄 & 새먼을 내놓고 있으며 에바스는 바비로즈를 제시하고 있다. 또 오리리화장품은 부드럽고 은은한 컬러인 샌디핑크를 역매하고 있다.



3)화장품 관련 법령집 발간 4)화장품원료집(K.C,I,D)발간 사업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회는 또 회원사 지원사업으로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조사사업으로 현행 화장품 표시가 제도개선을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교육사업으로는 1)화장품 광고 관련 세미나 2)C.GMF제도교육및 설명회 실시등으로 화장품 광고에 대한 건전 풍토조성을 정착화 하고 CGMP강화에 따른제도의 개념 및 실시배경을 이해시킬 방침이다.



기타사업으로는 1)소비자 단체와 유대강화 2)`98월드 챔피언대회 행사지원 3)직원 해외연수등이 포함됐다.



한편 장협은 정관을 개정, 지금까지 3명이었던 부회장을 4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