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오는 8월 19일까지 제11회 좋은영화감상회(주최 :서울특별시)에서 영화 속의 특수분장과 재미있는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단주 회장과 협회 회원들은 지난 17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좋은영화감상회에서 콜드폼으로 작업한 코와 턱을 붙인 마귀할멈의 캐릭터메이크업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시연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상처와 멍 등의 분장을 선보여주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좋은영화감상회는 최근에 개봉되었던 40편의 영화들을 야외의 대형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영화평론가들의 심도있는 영화해설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영화 속의 특수분장을 시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의상들과 엑세서리를 착용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신단주 회장은 “영화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수분장의 기법과 재료들을 체험해보는 시민들이 너무 흥미롭게 받아들여서 시연하는 내내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하며, “영화뿐만이 아니라 분장 또한 한국의 문화산업으로서 발전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보라매공원, 서울광장, 한강시민공원 망원․난지․뚝섬지구, 용마공원, 중랑천,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총 20회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상영일정은 제11회 좋은영화감상회 홈페이지 www.seoulgoodmovie.com에서 볼 수 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시 주최의 ‘제11회 좋은영화감상회’에서 특수분장과 페이스페인팅 시연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