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트러블’이 가장 큰 불만
‘피부트러블’이 가장 큰 불만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0.12.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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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워크숍 소비자연맹 이향기실장 발표

화장품 사용 후 소비자들이 불만을 느끼는 사례 중 피부 트러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양규환 www.kfda.go.kr)이 지난 8일 훈련부 대강당에서 실시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실험실장은 ‘소비자보호활동과 기업에 대한 바램’이란 이날 발표에서 화장품 사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신고 중 피부트러블에 관한 불만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실장은 또 피해발생 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수입화장품에 대한 불만과 성분확인이 안된 채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미용관리센터의 화장품 사용 피해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보상책을 잘 모르는 노인·빈곤층을 상대로 한 강제판매, 반품거부, 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급증하고 있어 식약청을 비롯한 관련기관들이 이들 제품을 수거, 유해물질 등을 정확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이와 함께 정부의 소비자보호정책과 식약청의 역할, 소비자피해보상과 기업의 입장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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