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대마도 탐방 워크숍
한국콜마, 대마도 탐방 워크숍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2.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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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약부문 팀장급 20 여명 참석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마도 탐방 워크숍을 가졌다.



화장품, 제약부문 팀장급 20 여명으로 구성된 대마도 탐방 워크샵은 팀장급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합적 차원과 아울러 백제, 조선의 역사적 흔적을 탐방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대마도 탐방 워크숍을 시행됐다.



대마도는 부산 간 거리가 49.5km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백제, 신라, 조선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기도 하다. 또한 조선 숙종 때 배가 좌초되어 목숨을 잃은 조선통신사(譯官使) 1백8명을 기리는 역관사비, 왜놈들이 주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하며 단식으로 순국한 면암 최익현선생의 순국비, 정략결혼으로 대마도주(島主) 가문으로 출가한 덕혜옹주(고종황제의 딸)의 결혼기념비 등 한국과 가까운 거리 만큼 역사적 문화적 중계지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대마도의 한쪽 끝인 이즈하라항에 도착해 반대쪽 끝인 히타카쯔항에서 입국한 한국콜마 워크숍 팀원들은 "일본의 작은 섬으로만 여겼던 생각에서 한국의 문화가 일본에 전파된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일본의 섬이라는 역사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팀장들간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www.kolmar.co.kr



▲한국콜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마도 탐방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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