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시무식]
[LG생활건강 시무식]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1.0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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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중심 조직문화 강화할 것"
LG생활건강(대표이사 사장 차석용)은 지난 2일 여의도 트윈빌딩 사옥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시무식을 가졌다.



차석용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 한해 우리 모두는 창의적인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회사로의 변신을 위해 열심히 뛰었으며 소비자들이 “LG생활건강이 하는 건 뭐가 달라도 달라”라는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추구했다. 이 결과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도약을 위한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고 생활용품 사업부도 업계 1위로서의 위치에 걸맞는 변화가 착실하게 추진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 대표이사는 올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퀄리티(Quality) 중심의 조직문화강화 △투명성과 유연성이 높아지는 조직 △브랜드 이쿼티의 향상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4가지 목표를 내세웠다.



우선 퀄리티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순히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거나 경쟁사 대비 조금 잘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안이한 생각의 껍질을 깨고 고객이 열광하고 경쟁사가 두렵게 생각하며 배우고 싶어하는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둘째 투명성이 높아지고 유연성이 향상되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간의 장벽을 낮추고 계층간의 간격을 좁히고 지역적으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사업장간의 거리를 좁혀나가 3천여 임직원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셋째 브랜드 이쿼티(Brand Equity)의 파격적인 향상을 위해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게 기본을 다지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차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 간의 정체를 끝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다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2001년 분사 이후 정체되어 있는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존의 사업 영역에서 Remarkable한 제품을 통해 차별적인 경쟁 역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의 발굴과 진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새로 시작한 생리대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장기적인 회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R&D 및 마케팅 역량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일 여의도 트윈빌딩 사옥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시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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