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해외시장 개척의 해"
"2005년은 해외시장 개척의 해"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11.1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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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창립 12주년…글로벌 비전 제시
코스맥스(주)(대표 이경수)는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아 초일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특히 2005년은 해외시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개척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세계시장속에서 코스맥스의 경쟁력과 이름을 널리 알리는 한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 소재 코스맥스 공장에서 가진 창립 1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올해의 주요 성과로는 기초, 색조, 분 공장의 분리를 통한 선진국형 공장시스템 구축과 로레알, 존슨앤드존슨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제품수주 등을 꼽았다.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약 30%이상 증가한 3백80억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의 중요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진출이 가속화 될 2005년에는 4백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관계사들과의 협력체제 강화와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올해의 성과를 이루는 기초가 됐다고 전했으며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코스맥스의 연간생산능력은 총 1억 1천만개로 OEM/ODM 업체 중 생산능력 면에선 국내 최대수준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파운더 전용의 제3 공장 준공을 통해 제품의 생산능력 뿐 아니라 공정 상 발생하는 위험요소 제거와 친환경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짐에 따라 글로벌 기준의 생산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연구·생산설비를 갖춤에 따라 해외시장에 대한 공략도 더욱 활발했던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영국의 세계적 화장품업체인 바디샵의 아시아 현지법인 바디샵퍼시픽에 총 25만개의 립글로스 제품을 납품한데 이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유니레버사 베트남 현지법인과 1백만 달러 내외의 해외 수주계약을 맺고, 색조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그룹과 제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ITC사와 공동출자를 통한 합작투자 자회사 쓰리애플즈㈜의 약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수출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공업 종합 개발구에 1천2백평 규모에 세워지는 코스맥스 상하이 제 1공장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 이경수 사장은 "창립12주년을 맞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척과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의지가 이제 결실로 다가옴에 따라 2005년 올해 이상의 성과는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cosmax.com



▲코스맥스(주)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경기 화성 소재의 코스맥스 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실시하고 세계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우뚝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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