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마케터협회 주최 'MASOK 제2회 세미나'
(사)한국마케터협회 주최 'MASOK 제2회 세미나'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11.1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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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아있는 마케팅' 주제로 17일 조선호텔서 개최
강한 브랜드 하나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같은 불황기, 크리에티브하면서도 철저하게 CEO 마인드로 무장된 마케터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 굴지 기업의 마케팅 임원들로 구성된 (사)한국마케터협회(회장 김용택, Marketers Society of Korea)가 주최한 '아직도 살아있는 마케팅 Ⅱ'가 바로 그것.



지난 99년 설립 이후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연구 등을 해 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



'살아있는 마케팅'을 주제로 각 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전해 현업에 종사하는 마케터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이번 2회 MASOK 세미나는 박찬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의 '브랜드 관리의 3C'를 비롯해 조원익 LG생활건강 생활용품사업부 마케팅부분장 상무의 '실패마케팅', 위규성 두산 식품BG 상무의 '브랜드 익스텐션의 기회와 리스크', 박정규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의 '맥심 리바이탈라이제이션 사례', 조서환 KTF 전무의 'KTF 대학 마케팅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그간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사례 연구에 조원익 상무의 실패마케팅 사례연구는 마케터들이 다시금 곱씹어봐야 할 다양한 산업의 사례가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마케터협회는 지난 99년 설립 이후 월 1회 세미나와 연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다. 회원으로는 롯데제과 김용택 상무를 비롯해 LG생할건강 조원익 상무, CJ홈쇼핑 김의열 상무, 바슈롬 나진희 이사,불스원 강창수 사장, 에너쟈이져 고광열 전무, 풀무원 여익현 부사장, 동서식품 박정규 상무, 두산식품 위규성 상무, KTF조서환 전무, 삼성애버랜드 조창행 상무, 바이타민비즈 최은주 사장, 한국리서치 노익상 사장, 에이씨닐슨코리아 권오휴 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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