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받침에 등장한 송혜교
컵받침에 등장한 송혜교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1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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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코스터'광고로 타깃 공략
에뛰드(대표이사 배석덕)가 위트가 첨가된 실용적인 광고매체의 하나인 컵받침 즉, ‘Coaster’를 이용한 광고로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서 화제다.



서울의 핵심 상권인 압구정, 청담동, 대학로, 신촌, 명동, 강남역 등 유명 식음료 매장은 물론 카페와 헤어샵 등을 대상으로 에뛰드 모델 송혜가 그려진 컵받침을 이달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나선 것.



새로운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컵받침 광고는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코스터 광고 홍보 기법으로 대중화돼 있으며 광고 메시지를 소비자의 식탁 위까지 노출할 수 있다는 직접적인 효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차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젊은층의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광고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에뛰드의 광고전략이 좀더 기발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관련해 에뛰드 측은 "기존의 무료 엽서 배포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엽서나 편지 쓰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코스타는 기존의 식상한 형식을 대체하는 새로운 매체며, 활용성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소비자나 브랜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20~30대의 트렌드에 맞춰 제작된 에뛰드 코스타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광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위트가 첨가된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향후 활성화될 것이라는 예측 아래, 에뛰드는 봄 캠페인에도 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www.etude.co.kr



▲에뛰드가 위트가 첨가된 실용적인 광고매체의 하나로 부상한 컵받침 광로로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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