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9개 브랜드 잇따라
향수 9개 브랜드 잇따라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4.08.25 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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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통, 대리점·전문점 프리젠테이션 실시
9월과 10월, 2개월 간에 걸쳐 대대적인 향수 신제품 발매를 실시하는 (주)더유통(대표 김단남형)이 지난 20일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리·전문점 경영자 약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뉴 프래그런스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신제품 향수의 대대적인 발매를 계기로 하반기 향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대리·전문점의 수익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향수업체로서는 전례가 없었던 대규모 행사로 평가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 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함께 향후 시장 전개방향에 대한 리포트가 있었으며 새롭게 발매·유통될 신제품 향수에 대한 브랜드 매니저들의 프리젠테이션도 이어졌다.



더유통은 이 달에 4개 브랜드, 그리고 내달에 5개 브랜드에서 각각 새 향수를 발매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옴므 △ 엠마뉴엘 웅가로 아빠리시옹 △ 장 폴 고티에 클래식 오드퍼퓸 △ 토미 힐피거 토미 등을 발매하고 내달에는 △ 이세이 미야케 로블루디세이 △ 장 폴 고티에 TB △ 캘빈 클라인 이터너티 모먼트 △ 스텔라 매카트니 스텔라 오드퍼퓸 △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나 인텐스 등 5개의 신제품을 발매한다.



더유통 측은 이 같은 대대적인 신제품 발매를 통해 대리·전문점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경영에 대한 직접적인 플러스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집중한다는 방침. 최근 화장품 시장 전반적인 침체와 이에 대한 여파로 향수 시장의 침체까지 이어진 데는 전체 시장 상황 변화 뿐만 아니라 다소 무분별하다고 판단될 정도의 향수 신제품 발매에 기인한 바 있다고 분석하고 정예화된 대리점 조직을 근간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회사의 하반기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주요 입점 백화점과 전문점, 부띠끄에서의 프로모션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진행됐으며 보다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전문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집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더유통은 ELCA의 향수 브랜드 토미 힐피거에 대한 국내 시판 부문의 영업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새로운 전략도 마련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더유통은 이달과 내달에 대대적인 신제품 향수 발매를 계획하면서 우수 대리·전문점 경영자를 초청, 신제품 향수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 엠마누엘 웅가로 아빠리시옹

▲ 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옴므

▲ 장 폴 고티에 클래식 오드 퍼퓸

▲ 캘빈 클라인 이너터티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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