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체, 등록증 교부 위한 특별교육
발단체, 등록증 교부 위한 특별교육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4.25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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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제 시행 앞서 간련업소 회원대상


한국발관리단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충주 문강연수원에서 3단체 회원 3백여명을 대상으로 `발관리 업소 등록증 교부를 위한 특별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발관리협회(회장 정현모)·사랑의 전화 한국발반사학회(회장 김수자)·한국오약석신부발건강법국제교류협회(회장 백오현)이 올해부터 업권보호와 발관리업의 정당성을 위해 추진키로 한 `발관리업소 등록제` 시행에 앞서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것.



이날 사랑의 전화 발반사학회 김수자 회장은 "지금까지 발관리업소를 운영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런 등록제 시행으로 발관리사들이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오약석신부발건강법국제교류협회 백오현 회장은 "산재한 관련단체들이 대표자협의회를 통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관리업계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자발적·자율적으로 등록증을 교부가 향후 제도적 장치마련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발관리협회 정현모 회장은 "등록제 시행이 모든 것의 완성이라고 볼 수는 없겠으나 또 하나의 시작으로 향후 제도적 장치마련, 업권 수호, 국가공인 자격증 등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백 회장은 "등록증은 이날 특별교육에 참여한 3백여명의 회원에서 우선 교부되며 향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심사를 통과한 업소에 한해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나 현재 특별교육을 희망하는 회원들이 많아 대표자협의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별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발관리업소 등록증 교부로 자율적 단속을 시행, 우리의 업이 정당하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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