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세계적인 기술에 부합할 수 있는 제 3공장을 신축했다.



제 3공장은 파우더 전문 제조 공장으로, 1천2백평의 부지에 9백평 규모의 2층 건물로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코스맥스측은 파우더만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공장은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글로벌 기업의 표준에 앞장서고 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제 3공장은 지난해에 실시된 로레알그룹의 공장 실사 과정에서 지적된, 파우더 제조 공정 상 발생하는 위험요소 제거와 친환경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건립됐다”고 준공 배경을 설명하고 이번 파우더 제조 공장 준공은 코스맥스가 CGMP 및 ISO9001 적합은 물론 세계적인 품질 기준에 적합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가 자랑하는 제 3공장의 파우더 제조실은 방폭등, 방폭모타 등을 설치해 분진에 의한 폭발방지 설비를 구축하였으며 출입문에는 에어샤워기, 에어커텐 등을 설치해 외부와의 오염을 방지했다.



특히 생산수량 30~40개/min의 자동타정기는 자동공급장치, 팬크리너 등의 신규모델이 제작, 부착되어 성능이우수하며 안정성도 뛰어나다. 또한 백분타분류 설비 전체가 국산에서 제작된 것으로 설비의 국산화도 꾀하고 있다.



제 3공장의 완공에 따라 코스맥스는 직원의 안전은 물론 전문화에 따른 좋은 품질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생산량 역시 월 3백만개 이상의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ww.cosmax.com



▲코스맥스는 파우더 제조 전용으로 운영될 제 3공장을 신축, 완공하고 월 3백만개 이상의 제품생산과 함께 글로벌 기준에 맞는 친환경적 생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