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1기 주총 성료
코스맥스 11기 주총 성료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3.2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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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260억원…1주당 35원 배당 의결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등록 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지난 3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내에 소재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 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스맥스는 2003년 주요 경영성과를 보고 및 승인하고 이사 보수 한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1주당 35원의 배당(시가 배당 1.95%)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260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7.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코스맥스는 2003년 화장품 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와 불황으로 인한 장업사 대부분의 마이너스 성장, 그리고 치열한 경쟁과 급격한 유통 구조의 변화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로레알, 셀리, 레드얼스 등의 다국적 기업에 대한 판매의 증가로 약 50억 이상의 수출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하고 “인터코스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한 색조화장품의 품질향상 및 신제형 제품의 출시 등으로 국내매출이 280억 정도 예상돼 2003년도 대비 약 30% 성장한 330억 정도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초 로레알 브랜드 메이블린의 제품 생산 계약 체결과 1월, 2월 매출이 전년대비 23% 증가율을 보이는 것을 볼 때, 올해는 코스맥스로서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계열사인 주식회사 CDR이 2003년도 4/4분기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의 가속화로 2004년에는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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