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된 코스맥스의 신기술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노화 억제와 미백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기존 화장료가 가진 안정성 및 안전성에 관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래 미백 화장료로 이용되어 왔던 것은 주로 아스코르빈산, 코직산 등 일부의 추출물 등이었다. 하지만 안정성이 나빠 분해돼 착색되거나, 이취(異臭)의 발생, 생체 레벨에서의 효능, 효과의 불분명 문제 등으로 그 사용이 제한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미백 화장료 조성물은 당귀·백작약·숙지황·황백·

맥문동·지모·감초·생지황·건지황의 식물성 혼합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안정성·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또한 피부의 노화 억제와 미백효과가 기존의 미백 화장료 조성물보다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이 미백 화장료 조성물을 원료로 하는 한방 화장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는 "한방제로 사용되고 있는 생약, 야채, 과일, 꽃 등의 순수 식물성 추출물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던 만큼, 코스맥스의 이번 특허 획득은 값진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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