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의 열풍이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라네즈의 올해 신제품 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은 지난 달까지 두 달간 국내에서 7만개, 해외에서 3만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이 달 말까지 총 15만개의 판매가 예상된다. 특히 홍콩에서는 8만개의 선 주문을 받았지만 부재료(용기) 부족사태가 빚어지면서 제대로 공급이 안됐을 정도.



출시 두 달 만에 10만개 판매실적은 지난 97년 3월에 출시된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중 상하이 현지법인에서 직접 생산에 들어가는 등 중국 본토에도 상륙할 계획이다.



라네즈는 지난 94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1천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표 화장품 브랜드. 지난 2002년 6월 홍콩에 본격 진출, 짧은 기간 동안 소고백화점(1호점)을 비롯한 8개 매장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의 이 같은 성공과 라네즈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은 20대 젊은 여성들의 피부고민에 착안한 명확한 컨셉이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물과 빛이라는 컨셉으로 20대 젊은 여성들의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일깨워 화장을 함으로써 행복함을 체험케 하는 라네즈는 태평양기술연구원의 나노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워터 사이언스’로 20대 젊은 층의 최대 고민인 수분부족에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과 고객에게 받는 즐거움을 주는 판촉 툴 등 라네즈 만의 체험 마케팅 또한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라네즈는 홍콩과 중국 본토 진출에 이어 지난 해 9월에는 싱가포르에도 입점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대만에도 진출해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www.lanei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