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수 씨가 이번에 모델 계약을 2년 더 연장함과 동시에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소망화장품은 김혜수 씨가 소망화장품을 홍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은 해 준 것은 물론 색조화장품 브랜드 `플러스유` 등 신제품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어 이번을 계기로 소망화장품의 전반적인 브랜드 마케팅이나 홍보활동에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유명 연예인이 화장품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드물었던 일, 특히나 소속사 모델이 사외이사가 된 경우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98년 소망화장품과 꽃을 든 남자의 모델로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7년간 소망화장품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일반인에게 생소하기만 했던 브랜드와 회사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한 데 소망화장품이 파격적인 대우를 해 준 것.



이에따라 향후 2년간 모델활동을 더하게 된 것은 물론 성과에 따른 적절한 보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김혜수가 만든 립스틱이나 마스카라 등을 직접 홍보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될 예정이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에로틱 심리 영화 `얼굴없는 미녀`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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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화장품은 자사의 대표 모델로 활동중인 탤런트 김혜수 씨를 2년 더 연장계약하면서 사외이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