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대표 임정빈)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중국 상해 광대백화점에서 열린 화장품박람회에 참가,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중국을 위시한 동남아시아 지역 화교권 시장의 마켓 쉐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로제화장품은 급변하는 시판 유통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며 벌에서 유래한 유효 성분과 꽃 추출수의 아로마 효과를 갖는 허니 테라피 개념의 `허니&플라워`를 필두로 십장생과 마자린셀 등 다수 브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도 불고 있는 자연주의 화장품 바람에 맞춰 웰빙 개념의 브랜드 `허이&플라워`가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정신적,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추구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스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용하 무역팀장은 "2004 상해 국제미용 화장품 박람회 참가로 중국 강소로제와 연계를 통한 대륙내의 대리상 홍보와 신규 대리상 개척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으며 중국내 대리상의 박람회 참관 초청으로 로제화장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박람회는 사스 여파로 인해 참여가 저조했지만 올해는 큰 위험이 없는 만큼 발전가능성이 큰 중국시장 진출에 각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일부를 지원받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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