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발생 메커니즘 규명
주름살 발생 메커니즘 규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06.3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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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 美 CBRC 공동연구…클로렐라 항노화작용도 발견
시세이도는 미국 CBRC와 공동으로 자외선을 쪼이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는 과정에서 피부의 진피상층에서 보통보다 두터운 모세혈관이 이상하게 증가되는 사실을 발견했다.



공동연구팀은 이와같은 주름살 혈관의 증가를 억제하면 클로렐라 엑스가 유효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시세이도는 앞으로 주름살 방지의 안티에이징스킨케어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적으로 자외선을 받는 얼굴은 몸의 다른 부위 피부보다 주름 등의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가 진피에 존재하는 진피섬유성분(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손상이 주름살의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해왔으나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세이도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공동설립한 CBRC와 의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는 엘라스틴을 분해하는 엘라스타제를 발생하는 세포가 이상혈관을 통해 집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UV를 소인 피부에서는 혈관증식인자 VEGF(혈관내피증식인자)의 표피중에서의 유전자발현이 활발해진다. 반면 혈관증식을 억제하는 인자 TSP-1(혈관내피증식억제인자)의 유전자발현은 저하됐다.



TSP-1을 피부중 많이 발현시키면 자외선에 의한 주름살 혈관의 출현이 장기적으로 억제되고 주름살 형성도 줄었다.



시세이도 연구팀은 3백종 이상의 천연성분중 TSP-1를 표피세포 중에서 증가시키는 성분을 탐색한 결과 클로렐라 엑스 중에 그런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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