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반추출물 11社 대책회의
인태반추출물 11社 대책회의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3.08.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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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자료 제출 앞서 의견 종합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일명 인태반추출물·자하거가수분해물) 원료의 안전성 자료 제출이 내달 말일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움직임도 부산해지고 있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지난 11일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을 원료로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와 관련 제품 수입사 등 1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 결과 우선 소비자들의 불신감과 우려 해소를 위해 현재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 원료 사용 현황과 취급상황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제출하기로 했다. 특히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 원료의 처리과정에 대한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업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원료 처리과정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 화장품에 대한 과대 과장광고와 표시기재 상의 위반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업체 스스로 자제키로 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휴먼프라센탈프로테인 원료의 안전성에 대한 향후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청에 안전성 연구를 의뢰할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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