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복지재단 대통령표창
태평양복지재단 대통령표창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3.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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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유공 기려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온 태평양복지재단(이사장 심상배)이 지난 5일 열린 `제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에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매년 이를 기리는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비롯, 각종 훈·포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태평양복지재단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해온 창업자 고 서성환 회장의 뜻에 의해 지난 1982년 4월에 설립된 비영리재단. 지난 20 여년간 저소득층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으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어두운 부분을 밝히고자 노력해왔다. 또 사회복지사업법을 기본으로 하는 사업전개와 자사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태평양복지재단은 △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 사회복지 증진사업 △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의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 복지 관련 기타사업 △ 생활용품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으로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전국의 여성과 아동, 장애우,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개보수·기자재와 시설비품 구입 등의 지원을 통해 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정책에 맞추어 비인가 시설로 등록한 곳 중에서 일정조건을 갖춘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



사회복지 증진사업으로는 사회복지기관과 NGO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YMCA와 `아름다운 손 맞잡기`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푸르미 학교`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했던 아동과 여성들에게 무료 의료 혜택을 줌으로써 사회적 재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학술사업이나 연구조사 사업, 사회복지 사업 보고서 출간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기관과 단체 등의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 1백1개 단체에 2억2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보호지원, 결식아동급식지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으며 (주)태평양에서 생산하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국의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생활시설과 사회복지관에 매년 기부하고 있다. 지난 99년에 1백9개 시설·복지기관에 1억3천4백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원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까지 1천2백76개 시설에 74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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