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이지클럽(대표 김호준·안석준 공동대표)이 지난달 26일 프랑스 화장품·향수 전문 체인업체인 마리오노(marionnaud)와 국내 합박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마리오노는 더글러스와 더불어 유럽 화장품 유통회사로서 프랑스 내에서만 5백여개가 넘는 화장품·향수 소유하고 있으며 유럽 전지역에 1천1백여개의 전문매장을 갖고 있다.



이지클럽과의 한국 내 합작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한국의 소비자들은 마리오노가 취급하는 세계 유명화장품과 향수를 이지클럽- 마리오노 합작법인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체인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라인 유통 전문 기업인 이지클럽이 마리오노의 온라인 유통을 독점판매 함으로써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이지클럽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지클럽측은 아직 합작법인명과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며 6월말 경에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