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이영희 액티브코스메틱디비젼 이사
[로레알코리아] 이영희 액티브코스메틱디비젼 이사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4.2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국시장 폭발적 잠재력에 큰기대"
"우리는 뉴-놀마덤 출시를 계기로 비쉬 브랜드의 3개년 계획을 수립, 보다 공격적인 제품 출시와 약국시장 육성을 위한 총력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것은 입점 약국수의 확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5백여곳의 입점 약국에 대한 업그레이드 전략과 마스터 파마시안 프로그램 가동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의 목표다."



로레알코리아 액티브코스메틱디비전을 책임지고 있는 이영희 이사는 "의약분업 5년차인 약국시장이 5년내지 10년, 빠르면 2∼3년내에 어느 순간 폭발할 수 있는 잠재성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성공스토리`를 쌓아감으로써 절대적 우위를 지켜갈 수 있도록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재구매율 70∼80%를 보이는 충성고객에 대한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단위 약국당 매출을 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영희 이사는 놀마덤이 99년 9월 비쉬의 한국 시장 진입 당시 첫 선을 보이며 아크네 피부용 제품으로 약국유통 브랜드로서의 유니크한 성격을 대변했던 핵심 라인인 만큼, 제품 레노베이션의 상징적 의미가 시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국내 화장품시장의 붐이 조성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약국시장에서의 마케팅 운영의 키는 `유통과 약사`에게 있다"며 "성공의 키를 쥐고 있는 `약사`에게 신뢰감과 파트너쉽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약사들은 대형화·체인화되고 있는 약국 유통에 대해, 그리고 한국 상륙을 계획하고 있는 외국계 약국 체인의 등장에 심리적 압박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스스로 경영인이 되고자 하는 마인드가 부족하다. 올해 우리가 새로 실시하고자 하는 `마스터 파마시스트 프로그램`은 그래서 그 실행에 의미가 깊다. 크게 직접 소비자, 매개체인 약사, 그리고 약국내 머천다이징으로 3분화되고 있는 우리의 대커뮤니케이션전략을 위한 투자는 우리가 중요시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관련해 이영희 이사는 현재 27명으로 구성된 액티브 디비젼 맴버가 지닌 열정과 명확학 목표가 비쉬의 성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백 투더 베이직을 모토로 가격대비 제품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헤어, 바디, 컬러 부문 등 제품을 보강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