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라인 ‘보시아’ 美서 출시
스킨케어 라인 ‘보시아’ 美서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3.04.1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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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클, 방부제 무첨가 4개 카테고리 18품목
방부제 무첨가를 세일 포인트로 내세워 급성장한 일본 화장품 메이커 판클(FANCL)이 지난해 11월 6일부터 미국 헨리벤델을 통해 식물성분 함유의 무방부제 스킨케어 라인 ‘보시아`를 출시했다.



이 스킨케어 라인은 일부 노드스트롬을 통해서도 지난해 말부터 발매됐다. 노드스트롬 뷰티 핫라인이나 보시아의 웹사이트 등 사이버 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보시아에는 네 가지 카테고리(베이직 스킨케어·스페셜티 헬퍼·트리트먼트 프로덕츠·뷰티 서플리먼트)에 18개 제품이 있으며 몸의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아름다움을 성취한다는 ‘신체 안팎의 미용`이라는 컨셉에 근거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판클사에 따르면 스킨케어에 예민한 건강지향적인 여성이 타깃이며 이 라인은 특히 미국 여성들의 니즈에 적합하도록 설계됐고 식물성 베이스이므로 건강한 피부미용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제품은 무방부제로 처리됐으며 보존제, 색소첨가제 사용에 의한 트러블(발진·여드름 등)을 막아 피부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여성들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로 매일 얼굴 등의 피부손질을 하지만 제품 속에 함유된 해로운 독소에 관해서는 소홀하게 생각한다. 판클은 보존제 첨가로 제품효과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며 다만 재고 상품의 유효기간이 길어지는 것뿐이라고 지적한다.



보시아 스킨케어 라인은 보존제를 사용하지않으면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균상태의 클린룸에서 밀폐 펌프 용기에 담아 완전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전 제품에 대해 ‘품질보장기간`이 개별적으로 기재된다. 제품 성분 중에는 홍화·항염증제·호호바 러드 잎·산화방지제 등을 배합·처방하고 있다.



보시아 라인을 미국에서 출시한 판클 인터내셔널(본사 캘리포니아주 어빈시 소재)사는 일본 판클사의 미국내 자회사이며 지난 1997년 설립됐다. 보시아의 광고 캠페인은 ‘헬스` ‘세이브` ‘모어` 등 건강관련 잡지에 올 1월호부터 게재되기 시작해 판매촉진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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