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화장품에 `품질보장`
스위스 화장품에 `품질보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3.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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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업자협회 창립...모조품 축출 겨냥



스위스 화장품메이커들이 최근 자국내 화장품 품질보장을 다지기 위한 「스위스 화장품 제조업자협회」를 창립했다.



협회설립목적은 스위스산 전체 화장품에 제품보장 라벨을 발행해 이를 제품에 부착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 보장라벨은 스위스 국산 화장품을 국외에서 제조된 모조품과 확실하게 구별해 차별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라벨은 포장과 광고 전시 포스터와 판매거점(포인트 오브 세일즈)등 모든 관련품과 장소에 부착된다.



스위스 화장품 제조업자협회는 제품에 보장라벨을 부착함으로써 메이커측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와함께94년7월4일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채택발표된 「생산지 표시의무규칙」을 지킨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 협회측은 외국 메이커들에게도 통지문을 발송해 종전까지 외국제품을 스위스제품이라고 속여 팔았던 관행이 앞으로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스위스에는 화장품메이커 20여사가 있으며 대형메이커 7개사가 협회에 가맹중이다. 앞으로 협회가입 업체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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