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향수부문 호조
에스티 로더 향수부문 호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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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증가 9억9천만불 기록...신제품 큰 기여





에스티 로더의 프래그런스 매줄이 크리니크의 해피와 로더의 남성용 방향제품 플레져즈 포 맨의 성공 덕분에 21%나 증가한 9억8천8백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토미 힐피거의 토미 걸 발매와 토미의 세계시장 매출호조가 프래그런스 부문의 높은 신장률에 기여했다.



에스티 로더의 메이크업부분 매출고는 5%증가한 13억2천만달러였다. 최근 발매된 크리니크의 수퍼밸런스드 메이크업과 같은 브랜드의 크림 립스틱. 로더의 2 in 1 아이섀도, 브러시 올 데이 등의 매출증가가 메이크업제품 신장에 보탬이 되었다. 스킨케어 매출액은 오히러 3%가 감소된 12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이것은 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환차손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기 대문이다. 고정환율 베이스로는 2%증가세로 추산된다.



헤어케어(두발용품)매출은 5천6백50만달러였다. 1998년도 2/4분기에 매입한 살롱헤어케어 사업체 아베다에 관해서는 99년도에 아베다 살릉 점포들을 배증시켜 엔바이어멘털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숫자를 2백점으로 증가시킬 계획인데 이들은 모두 아베다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소매점들이다. 지난해 에스티로더의 총매출액은 36억2천만달러로 7%증가했다.



순이익은 2억3천6백80만달러로 19.8%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억9백10만달러로 13.9%신장을 기록했다. 이 희사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와 수많은 참신한 제품군을 고려할 때 그 마케팅 프로그램과 전략적인 M&A활동의 뒷받침으로 을해에도 성장세가 계속되는 활력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98년도 광고판족비용은 10억3천만달러가 지출됐는데 이것은 총 매츨액의 28.4%에 해당된다.



동사는 광고판혹비의 총매출액중 비중을 97년도 보다도 낮게책정했으나 액수는 오히려 전년도보다 5천만달러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메리카 대륙이 매출증가율 14%인 22억달러였다. 그 요인으로는 로더의 프래그런스 매출고가 순조롭게 신장되고 기존제품인 아베다와 전브랜드(양제품모두 98년도 2/4분기 때 M&A인수조치한 것)가 계속 히트했기 때문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매출고는 6%증가한 9억6천80만달러였다.



이들 신장은 모두 건실한 성적을 지켰고 특히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에서 호조였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매출은 이 지역의 경제불황 때문에 15%감측한 4억5천2백50만달러에 그쳤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매출이 두자리 숫자의 매출증가를 보인데 반해일본, 홍콩 등 주요시장 매출이 크게 떨어져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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