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장 진출에 박차
아시아시장 진출에 박차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12.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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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코스메니티 대만에 여학생전용 「누브」투입
시세이도 코스메니티 사업본부는 고객접점 확대를 위해 아시아시장확대 이외에도 「반다이」와 「세실」사측과 제휴해서 새로운 시장개척을 전개한다. 이 사업본부는 점두판매를 기본으로 하는 셀프시장을 대상으로 그동안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생활스타일의 다양화와 시장구조의 급격한 변화 때문에 아직도 진출하지 못한 미개척시장에도 잠재적 수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새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본부는 1994년 발족한 이래 96년에는 영업체제를 독립시켜 카운셀링 화장품사업과는 성격이 다른 마케팅 체제를 정비해 뫘다. 시세이도 코스메니티 사업부가 내세운 새 마케팅 전략은 크게 4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아시아시장 진출부분이다. 여자고등학생들을 타깃으로 정한「누브」(11품목·39종)를 지난 8월말부터 대만의 CVS 1천8백개 점포에 도입시켰다.



이 상품의 성격과 CVS채널의 편리함 때문에 대만의 메인타깃인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지지가 확산되었다. 대만발매 1주일 사이에 목표의 3배를 초과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앞으로 아시아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대만이외의 최적 지역 채널에 최적브랜들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번째 반다이사와 제휴다, 반다이사와 제휴함으로써 라이센스 비즈니스의 제1탄으로 「누브」의 브랜드 로고를 게재한 명함카드(8매·3백엔)를 반다이 명함자동판매기「프리네임」을 통해 11월부터 발매했다. 다음은 세시사와의 제휴이다. 점포를 찾을 여유가 없는 고객을 위해 종합통신판매의 최대업체세실사와 손잡고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주요 고객인20대 후반의 직장여성과 주부층을상대로 코스베니티 상품 8품목 20품종의 테스트판매를 시작했다.5개월후의 계속여부는 내년에 결정될 계획이다.



끝으로 세일스 프로모션시장 참여 부분이다. 프로모션 강화추세에 대응해서 기업들을 상대로 그들의 창립기념행사나 판촉행사 때 화장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판촉용 화장품 경품개발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화장품특유의 부가가치와 세련된이미지를 활용한 타기업들의 기념행사기획품 공급영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 시세이도는 이같은 전략방향 아래 아시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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