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전용브랜드 `오휘`발매
백화점 전용브랜드 `오휘`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9.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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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천년 이어온 아름다움 비밀`한국적 전통 제시
LG생활건강(대표 조명제)의 백화점 공략이 한층 강력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는 지난 3일 시내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천년을 이어온 아름다움의 비밀-오휘」라는 캣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백화점 전용브랜드인 「오휘」의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발매식에서 이성태 화장품 사업부장(상무이사)은 「한국의 고유책을 상징하는 「단청」의 순수 우리말을 뜻하는 「오휘」는 곧 「한국연의 피부에 맞는,한국의 기술로 탄생시킨,한국의 화장품」을 뜻한다」고 설명하면서

「LG 생활건강은 오휘의 발매를 기폭제로 삼아 향후에도 백화점 전용브랜드를 개발.출시함으로써 국산화장품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이번에 발매한 「오휘」는 자외선,오존과 공해,일상생활에 의한 건조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부터 피부가 손상됐을때 자발적으로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피부자체를 보호,유지하는 활성화 성분인 CLC(Cytokine-like Compelex)를 함유해 유해환경에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환경대응형 화장품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LG화장품연구소 윤명석 이사는 「4계절 뚜렷한 한국의 기후와 토양속에서 만들어진 한국여성의 피부특성을 수년간에 걸쳐 집중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해온 LG연구소가 이루어낸 차별화된 특수처방 화장품」임을 강조했다.



현대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고려,「Simple & Special」을 추구하는 오휘는 기본 화장품인 셀프이퀄라이저와 기능성 화장품인 타임 콘트롤러로 구성됐다.



피부자체의 환경대응력을 강화하는 「오휘 셀프 이퀄라이저」에는 건성피부를 위한 모이스처 스킨소프너와 리치 에멀젼,중복합성 피부를 위한 리프레시 토닝스킨과 플루이드 에멀젼이 있다.



피부손상에 대비,피부에 고농축 유효성분을 공급하는 「오휘 타임 콘트롤러」는 안티 링클크림,안티 링클에센스,아이 퍼밍크림으로 구성된다.



LG화장품사업부 이봉학 백화점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오휘는 수입화장품 홍수속에서 국산 로컬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된 제품이며 철저한 고객중심의 프로모션.광고전략을 전개해 국내에서의 고급이미지 획득은 물론 장기적으로 세계화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며 향후 브랜드 운용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LG드봉 화장품은 현재 「이모떼」를 백화점에 입점시켜 놓고 있으며 전국 70여개의 백화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오휘」브랜드의 발매로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백화점시장 공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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