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월드(대표 김주동)는 이달부터 온누리건강체인(회장 박영순)과 함께 프랑스 로레알 그룹의 약국전용 브랜드인 비쉬 제품의 판매에 나섰다.



엘레강스 월드는 우선 온누리건강체인의 회원약국중에서 수도권 지역의 50개 약국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비쉬의 5개라인 20개 품목을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단계적으로 취급 약국수를 늘려 올해말까지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하고 브랜드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50여개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로레알 그룹의 비쉬브랜드는 프랑스 중부의 온천지역의 지명을 차용한 것으로 그 지역에서만 나오는 온천수인 루까스(Lucas)를 이용해 개발, 생산한 전문 브랜드다. 이번에 런칭한 브랜드는 크렌징류 7개품목을 포함해 아이케어 2개, 페이스 케어 8개, 지성·여드름 케어 1개, 바디케어 2개 등 총 20개 품목으로 사용부위별 특징을 특화시킨 전문성 제품이다.



클렌징 제품인 쀼르떼 떼르말은 효과적인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의 진한 메이크업과 불순물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염증유발이 없다.특히 이 제품은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무해성이 없다는 점이 검증됐으며 민감성 피부에도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제품임이 밝혀졌다.



아이케어인 옵띨리아 제품은 피부결합조직의 재생과 강화를 돕는 실리시움 메뉴러 네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4주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눈 주위의 진정과 퍼밍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페이스케어인 레즈비딸은 모든 피부유형의 여성에게 사용가능하며 얼굴주름을 완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또 지성·여드름케어인 뇌르마뎀은 항피지과잉 작용과 함께 항균작용과 항박테리아 작용이 있는 전문적인 제품이다.



현재 프랑스 약국에서의 화장품판매는 전체의 40%로 가장 비중이 높으며 약품과 건강보조식품이 각각 30%씩을 점유하고 있다. 이중 화장품에서는 비쉬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1위다.



한편 엘레강스월드와 온누리건강체인 임직원 10명은 지난달 28일부터 프랑스 중부지역에 위치한 비쉬 화장품의 공장을 견학하고 본사를 방문해 비쉬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