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SC/IBS 뉴욕 미용 박람회 성황
IECSC/IBS 뉴욕 미용 박람회 성황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4.03.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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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 한국관 주관, K-뷰티 세계적 영향력 입증

미국 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IECSC/IBS 뉴욕 미용 박람회’가 3월 3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뉴욕에서 가장 큰 컨벤션 센터로 알려진 재빗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스파 및 에스테틱에 중점을 둔 IECSC와 헤어, 네일, 색조 등에 중점을 둔 IBS가 두 개의 홀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해외 다양한 뷰티 박람회에서 한국공동관을 주관하는 코이코는 금번 박람회에서도 한국관을 주관하였으며, IECSC와 IBS 두 전시 모두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더욱 다양한 K-뷰티 소개의 장을 마련하였다. 

‘IECSC/ IBS 박람회’는 미주 내 다양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되는 미용 박람회로, IECSC/IBS 뉴욕을 시작으로 라스베가스-플로리다 순으로 개최된다. 매 회차마다 IECSC와 IBS가 동시에 개최하여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뷰티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관하는 박람회이다. 매년 현장 구매력과 계약 체결율이 높은 전시회이며, 그에 따라 재참가율 또한 높은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본 전시회는 매년 바이어들과 부스 내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Product Focused Class를 통해 많은 참가사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컨퍼런스 행사 또한 제공하고 있다. 금번 전시에도 전시 기간 3일동안 약 100개 이상의 컨퍼런스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IECSC 뉴욕 한국공동관 참가사로는 ‘이공이공’, ‘SR바이오텍’, ‘라라클라라’, ‘파켓’, ‘다보르’, ‘프리모리스 인터내셔널’. ‘이에스글로벌’, ‘메딕콘’ 등이 참가하였으며, IBS 참가사로는 ‘아로마뉴텍’, ‘벨르글로벌’, ‘세신정밀’, 그리고 ‘이공이공’ 등 많은 유망 기업들이 참가하여 미국 시장 진출의 문을 두드렸다. 

한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금번 전시는 다른 전시회보다도 방문객들이 많은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전시 오픈하기도 전부터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부스 내에서도 상담이 쉴 틈 없이 이루어져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고, “미국 시장은 이미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어 다소 포화 상태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차년도 전시에도 재참가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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