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사람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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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4.01.0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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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 살아가는 힘든점은 가족 이끄는 책임과 압박입니다

8세까지만 지원되는 아동수당의 확대.중소기업은 여전히 그림의 떡인 육아휴직 보편화는 대한민국정부의 저출산대책 기본골격이다. 공통점은 돈이다. 돈을 뛰어넘어 저출산진실은 무엇일까? 10년 세월을 저출산 대응원고를 만들고 국가의 미래를 먼저 보려고 했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아는 것’들 이었다. 결혼하고 부모로 사는 전제는 힘든 것이다. 그러나 힘든 시간을 쌓아야만 아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첫아이가 태어나 손가락 발가락을 만져보고, 그 아이가 자라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부모는 그제서야 출산의 진실.부모의 기쁨을 안다. 이를 종합하면 2024년 한국은 매우 슬픈 것이다. 결혼을 해도 딩크를 생각하고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 세대는 점점 늘고 있다. 결혼과 출산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언제나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는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 뇌가 중요한 정보를 판별하는 기준이 ‘입력횟수’라고 한다. 가임세대의 마음과 뇌에는 결혼의 기쁨.부모의 기쁨을 연상할 수 있는 능력이 퇴화되고 있음을 묻게 된다. 저출산은 전쟁이다. 사람이 태어나지 않아 후손들은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직면하고 있다. 이제라도 부모가 되는 ‘기쁨나무’를 심어야 한다. 그것이 선배들의 의무다. 아름다움의 본산 아모레퍼시픽 근무하시는 이창곤 부장께서 저출산진실에 대한 고견을 주셨다.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장업신문 주간 이상우>

프로필
    이름: 이창곤
    생년: 1978년 4월
    학력: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경력
- 2008~2010 웅진그룹 홍보팀 재직
- 2010~2011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홍보실 재직
- 2011~2016 CJ ENM 방송홍보팀 재직
- 2016~현재 아모레퍼시픽 언론홍보팀 재직

1. 결혼의 기쁨은 무엇인가요?
-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를 지지하고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경험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기쁨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것도 결혼의 또 다른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2. 결혼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 결혼은 아름다운 여정이지만 동시에 서로 다른 사람 사이의 생각, 가치관, 습관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조율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갈등이나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것이 고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3. 아버지로 사는 기쁨은 무엇인가요?
- 아버지로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은 특별한 기쁨입니다. 자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그들의 든든한 아군이 되고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 또한 큰 기쁨입니다. 아이들과의 모든 순간들은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아버지로 사는 힘든 점은 무엇일까요?
- 아버지로서 가족을 이끄는 것은 책임과 압박이 큰 일입니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녀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큰 도전 과제입니다. 때로는 자녀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 있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책임감과 압박감, 어려움이 아버지로 사는데 힘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 각자의 관점과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과 관용, 자비로움, 또한 대자연의 경이로움, 창의적 발상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 사이의 소통과 관계, 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살아오시면서 내가 이런 경험을 통해 ‘성장’했구나 하는 기억은?
- 많은 경험들이 제 성장의 씨앗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녀들과의 만남이 가장 큰 성장의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 안에서 새로운 힘과 인내심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젊은 엄마들 보면 어떤 생각이?
- 젊은 엄마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남다른 강인함을 느낍니다. 어린 아이를 돌보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그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책임감에 감탄하게 됩니다.

8. 저출산으로 올해 20만명대 아기가 태어날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군대갈 18년 뒤에는 10만명 병역이 되는 겁니다. 나라를 지킬 사람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노인들 뿐이고 생산가능인구는 당연히 절대적으로 줄 것입니다. 여성징집도 비혼세 도입 등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저출산의 미래공포를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 저출산으로 인한 미래의 어두운 모습은 점점 더 공포로 다가옵니다. 현재의 출산율이 인구 구조와 국가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인 지원과 가족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인구 증가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많은 국가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여성징집이나 다양한 정책적 개선이 논의되고 있지만, 각각의 정책은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저출산에 대한 우려를 느낄 수밖에 없지만, 현재와 미래를 위한 포용적인 정책과 사회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결혼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삼촌, 이모, 사위, 며느리 호칭이 추석에 불리지 못하는 슬픔이 한국 사회에 직면 중입니다. 미래 추석은 어떻게 될까요?
-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제도와 문화가 변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족 구성원 간의 존중은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래의 추석이 정확히 어떻게 변화할 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맞게 유연하게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10. 한 세대를 보통 30년이라고 합니다. 본 질의문답의 방향은 2054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커다란 통나무를 1명이 져야하는 미래에 본 질의문답의 진실이 많아져 새로운 나무심기가 질의문답의 본질입니다. 국민으로서 정치권과 정부에 저출산 해법을 제시한다면?
-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첫째, 일과 가정 사이의 유연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육아와 직업을 조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유아교육과 보육 시스템의 개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둘째, 출산과 육아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강화해야 합니다. 출산비용, 양육비용, 교육비용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입하여 더 안정적으로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양육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양육에 필요한 정보 제공, 육아와 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지원, 양육시간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는 시설 확충 등이 필요합니다.
넷째,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11. 하고 싶은 말은?
-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대격변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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