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생활건강, 독점점 R&D 기술력 우위확보 주목
웰메이드생활건강, 독점점 R&D 기술력 우위확보 주목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3.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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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대황 추출물 기술 이전
미백화장품 시장서 매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 기대감 고조

웰메이드생활건강이 공공기관으로 독점적 R&D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OEM ODM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 전략에 탄력을 받고 있다. 

화장품 OEM ODM전문기업 (주)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이사 권순호)은 지난 11월 13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대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미백활성 조성물(10-1749549)' 기술을 이전(통상실시권)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해조류 대황추출물에서 유래된 폴리페놀 성분인 플로로탄닌(Phlorotannin) 화합물이 멜라닌을 생성하는 티로시나아제 활성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황(학명 : Eisenia bicyclis)은 우리나라 독도와 울릉도 주변의 청정 해역에서만 서식하는 갈조류로 피부 미백뿐만 아니라 항산화, 항염증, 항균, 피부노화 억제, 자외선 보호효과 등 피부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는 설명이다.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 이번 공공기관 기술이전을 통해 R&D 연구 협업과 기술이전 기반 기술사업화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번 기술이전 사업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수요기술이전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이전을 주도한 ㈜웰메이드생활건강 박영호 연구이사는 “지속적으로 기술이 진보되고 시장 확대되는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도 특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미백 화장품 시장으로, 당사가 보유한 EVE VEGAN 제조 인증과 더불어 시장 트렌드에서 매출증대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이사는 아모레퍼시픽 선임연구원 경력과 더불어 대학에서 20여 년간 화장품학과에서 재직하며 SCI급 국제논문, 특허 등 많은 연구업적을 갖고 있다.

한편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 지난 2004년 5월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로서, 기초화장품을 시작으로 바디케어, 헤어케어, 향수, 트러블 케어, 복합 기능성 화장품, 스틱 포장 파우더, 핫-필링(Hot Filling) 제형의 밤(Balm) 타입 화장품, 시트 및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샴푸, 바디워시와 함께 비비크림, 쿠션팩트 등의 다양한 품목을 제조하여, 온라인 쇼핑몰 및 SNS를 주 활동영역으로 하는 100여 업체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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