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2분기 연결매출액을 사상 최대를 기록헀다.
코스맥스가 발표한 2분기 실벅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연결매출은 사상 최대인 479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9.6%를 기록했다.
코스맥스 한국법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783억 원, 매출 고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04억원 기록을 기록헀다.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향 오더 증가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전반 고른 성장에 색조 중심의 일반항 매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은 시장 성장폭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1538억 원, 순이익은 1% 증가한 109억원 기록했다. 내수 경기 둔화 장기화로 618 쇼핑 축제가 예년 대비 부진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 화장품 시장 소매판매 성장률도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에 그쳤다. 코스맥스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경우 매우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꾸준한 우상 향 성장으로 회복 중”이라며 “현재 중국 정부 차원의 실업률 개선과 소비진작 정책이 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헀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연결 기준 매출은 381억 원, 전년동기 대비 0.2% 성장, 순손실은 105억 원으로 적자폭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다.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 확대와 기존 고객사 매출 증가가 구조조정에 따른 생산 CAPA 감소에도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발생에 기여했다. 특히 OEM 중심의 미국 시장에서 ODM 물량을 전체 75%까지 확대해 이익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내 서부지역 영업사무소 개소를 통해 신규 인두 브랜드 고객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법인은 매출 207억 원 전년비 40.7% 성장,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8% 증가했다.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주요 온·오프라인 고객사들의 주문이 지속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립제품을 중심으로 색조 카테고리가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코스맥스 태국법인의 매출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 선손일 5억원으로 적자폭이 77% 감소했다. 파운데이션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류의 성장이 두드리진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색조 제품 주문의 꾸준한 증가가 고성장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