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료 개발, R&D강화로 원료의 명가 우뚝
신원료 개발, R&D강화로 원료의 명가 우뚝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3.08.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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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대 통해 조직확대 넘어 원료스펙트럼 확장
인터뷰-이우바이오 최재춘 대표

이우바이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화장품용 실리콘, 화장품 기초소재 및 기능성화장품 원료 등을 주력으로 공급해 오고 있는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올해 과천시로 본사를 옮겨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화장품 원료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가중하고 있다.

최재춘 이우바이오 대표를 만났다. 과천시대를 개막한 이우바이오의 미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화장품 원료의 명가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강조한다.

최 대표는 올해 신규 원료 개발과 알앤디 강화, 조직확대를 위한 전문 연구인력 충원, 그리고 영역별 전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원료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R&D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확대와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각 분야별 전문화를 통해 연구소의 역량을 크게 키울 방침이라는 귀뜸이다.

최 대표는 보다 친환경적인 천연 원물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천영물을 활용한 꽃을 말린 Calendula, Rose 등의 꽃잎과 여러사이즈로 다양하게 분쇄한 제품, 곡물, 잎이나 줄기, 씨앗, 뿌리 등을 각 화장품회사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고 공급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과 산학연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화장품 원료를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한 점이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세라마이드, 아미노산 계 및 덱스트린 팔미테이트 등 오일을 겔화시켜주는 원더겔 시리즈, 다양한 원터 드롭 처방이 가능한 자기유화형 원디실 시리즈, 식물성 오일을 발효공법으로 아미드화하여 얻어진 고급 식물성 세라마이드 피토 세라 등 다양한 제품개발과 공급에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조직의 전문성과 유연성, 그리고 화합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를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글로벌 위기속에서 국내 화장품 시장도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마인드로 슬기롭게 발전해 나갈 구상이다. 

최 대표는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해 나갈 때 화장품 원료 명가의 타이틀은 알아서 따라 올 것이라는 신념이다. 이를 위해 2023년 인코스메틱 코리아를 비롯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회사를 알리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노력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언제나 자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는 이우바이오 최재춘 대표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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