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 캠페인 위크 진행
러쉬코리아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 캠페인 위크 진행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4.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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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캠페인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친환경 브랜드 ‘iN자연드림’,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와 함께 오는 5월 8일까지,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 캠페인 위크를 진행한다.

비닐을 먹고 고통받는 바다거북 사진이나 사람 혈액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뉴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러나 여전히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남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방대하다. 이는 환경 오염, 기후 변화, 생태계 위협으로 이어진다. 

러쉬코리아는 이러한 문제에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iN자연드림, 런데이와 함께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러쉬코리아와 iN자연드림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 활동 인증샷을 댓글로 남기거나, 런데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지구를 위한 RUN 챌린지’ 신청 후, 플로깅 인증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네이키드노플라스틱, #러쉬, #런데이, #자연드림)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러쉬의 고체 샴푸와 입욕제, iN자연드림의 기픈물과 화분, 핸드타올, 런데이의 러닝용 양말 등으로 구성한 특별한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4월 22일 금요일 여의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알리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퍼포먼스 행진이 펼쳤다. 이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동참을 원하는 러쉬, IN자연드림, 런데이 직원 및 회원, 고객 150여명 직접 거리에 나섰다. 

비닐 코스튬을 입은 퍼포먼서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1시간 가량 행진하며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여, 선언문 낭독과 참가자 모두 얼굴에 비닐을 쓰고 1분 50초 동안 드러누워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표현했다. 이는 지구 온도가 1.5도 올라가면 인류에 큰 위협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자본주의를 경계하고, 소비자 인식을 개선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쓰고 있던 비닐을 쇼핑 카트에 넣는 퍼포먼스로 행진을 마무리하며 캠페인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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