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몰린 바이어에 ‘함박웃음’
첫날부터 몰린 바이어에 ‘함박웃음’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1.08.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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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막한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MPR브레인 셀라니코 등 한국 28개사 출품
위즈메디, 20만 달러 현장계약도 성사
29일 개막된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코이코
▲29일 개막된 2021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코이코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2021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가 지난 29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500개 기업과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고 한국은  MPR브레인, 셀라니코 등 28개사가 출품했다고 밝혔다.

전시 규모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가량 줄었지만 바이어의 상담률은 예년을 웃돌았다는 게 코이코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색조 △헤어 △네일 △미용∙의료기기 △용기 △제조 부문에서 K-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고 구체적인 구매 상담과 현장계약까지 이어졌다.

30일 위즈메디 한윤수 대표와 바이어가 20만 달러 규모의 초도 계약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코이코
▲30일 위즈메디 한윤수 대표와 바이어가 20만 달러 규모의 초도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코이코

위즈메디는 부스를 찾은 바이어와 초도계약금 20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도 성사됐다.

한국관 출품기업 관계자는 "정상적인 박람회 개최에 우려가 있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기우였다"며 "바이어와 대면 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찾아와, 한국관 기업의 기대감도 크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아시아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화장품 미용 B2B 박람회로 꼽히며 △프로페셔널관 △코스메틱관 △패키지관 총 3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한편 2022년도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새로운 박람회 장소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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