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색조 전문 브랜드 ‘캐시캣’ 발매
LG, 색조 전문 브랜드 ‘캐시캣’ 발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4.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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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 패션리더 겨냥 … 중고가대 고급 이미지 부각



10개 유형·5개 제형·33개 품목



LG화장품사업부(부사장 김광녕·www.cathycat.com)는 색조 전문 브랜드 ‘캐시캣(Cathycat)’을 런칭하고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와 시장 성장성을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선언했다. 특히 색조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캐시캣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시장방어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품질 만족도 강화를 통해 롱런의 기반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10개 유형, 15개 제형, 1백33개 품목으로 선보인 캐시캣은 발랄한 이미지의 영문 이름 ‘캐시(Catgy, 캐서린의 애칭)’와 변신에 능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캣(Cat)’을 조합한 브랜드로 화장을 즐기고 변화와 모험을 즐기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브랜드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유광석 팀장은 “캐시캣은 LG화장품사업부가 만든 국내 색조 전문 브랜드라는 사실에 바탕해 시즌별로 다양한 트렌드를 제시함은 물론 각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패턴을 제안함으로써 유행을 선도하면서도 새로움과 독특함, 고급스러운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색상 선호도 분석에 따른 체계적인 색상을 개발하면서 제품별로는 최상의 품질만족도, 즉 발림성과 지속성, 색상 표현력에 중점을 둔 색조 전문 제품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LG화장품사업부 측은 이러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타깃 소비자가 선호하면서도 경쟁 브랜드와 차별성이 강한 브랜드 로고 타입을 선정하는 한편 브랜드 네임에 ‘컬러리스트’라는 택을 추가해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이국적이고 세련된 일러스트까지 도입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가격대는 7천원대의 펜슬류에서부터 2만4천원대의 파우더류에 이르기까지 중고가대로 설정됐으며 특히 이화여대 색채 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색상 개발 작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과거 8년간의 색상을 분석하고 이후 색상 트렌드를 예측했으며 실소비자들의 색상 선호도 분석으로 다음 시즌 유행 색상 예측프로그램까지 확보했다.



캐시캣은 올해 말까지는 5백개 수준의 전문점을 선정, 한정적 전문점 운용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상권별 관리 강화를 통해 구역 대 희소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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