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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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장영실상’ 수상 영예

안전성·안정성·경피흡수·주름개선 효과 인정

올해 236억원대 매출 기대



LG화장품사업부(부사장 김광녕·www.lgco- metics.co.kr)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이 ‘IR 장영실 상’을 수상했다. ‘IR 장영실 상’은 과학기술부 장관이 우수 신기술 제품과 그 개발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는 국내 산업·기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현재까지 주름 개선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레티놀 성분보다 3배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 ‘메디민-A’ 성분을 자체개발해 제품화한 것으로 사용감, 제품 안정성, 흡수성을 대폭 개선시킨 주름 개선 화장품이다.

LG화장품사업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본격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외국 유명 화장품의 수입 억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2개월 반만에 34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말까지 6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연말까지 총 2백36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술적 독창성·객관적 검증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에 함유된 메디민-A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주름개선 물질인 레티놀의 안정성과 경피 흡수성을 개선한 것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20여개국에 신물질로 특허출원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화장품용 신규 원료로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화장품협회(CTFA)의 화장품원료집(INCI)에 신규원료(Methoxy PEG-12 Retinamide, 상품명 메디민-A)로 등록됐다.

신성분 메디민-A는 제형화가 어려웠던 S/W(Silicon in Water) 형태의 에멀전에 아미노산 액정젤을 혼합한 새로운 제형으로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속도를 조절함으로써 피부 부작용 가능성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효능과 효과에 대한 대학병원 임상실험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이상의 효과를 보였고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유효성분 안정성 시험결과에서도 입증받았다.

이밖에 미국 CPT연구소의 인체 안전성 시험결과에서도 무자극성이 확인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화장품개발 부문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



신물질 메디민-A와 이를 제품화한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의 개발과정을 지휘한 화장품연구소 윤명석 상무보는 “경피 흡수도, 안정성, 주름 개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기는 했지만 피부 부작용 감소 기술이 선행되지 않고는 제품화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미노산 액정젤’을 개발했다”고 개발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외국 제품의 홍수와 주름개선 화장품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한 우리 기술로 이 제품을 개발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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