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비대면 시대, 소프트웨어 통한 온라인 화장품 개발 방안
[지상중계] 비대면 시대, 소프트웨어 통한 온라인 화장품 개발 방안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3.1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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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신제품 개발 솔루션 COS247
씨와이 COS247팀 김진영 팀장

장업신문, 장업TV가 주최한 ‘2021 K-Beauty 산업 정책 온라인 설명회’가 지난 3월 4일부터 양일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씨와이 COS247팀 김진영 팀장은 ‘비대면 시대, 소프트웨어 통한 온라인 화장품 개발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팀장은 씨와이는 기업용 소프트웨어(ERP) 시장의 글로벌 No.1인 SAP, 클라우드 시장의 마이크로소프트,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알리바바,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등과의 전략 파트너쉽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On-Premise를 아우르는 기업 IT 서비스의 최신 스펙트럼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발굴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꿈꾸는 새로운 IT생태계를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씨와이는 2016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2020년도 매출액 165억, 25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영 팀장은 현재 씨와이의 신사업인 비즈니스나우, COS247, CY 소싱포털에 대해 소개했다. 비즈니스나우는 멀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나우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모든 IT 서비스(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및 서비스 사용에 다른 다양한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COS247은 클라우드 기반 화장품 주문관리 및 신제품 개발 플랫폼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관리하는 PLM 시스템이다.

기업 ICT 프로젝트의 아웃소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CY 소싱포털은 씨와이의 파트너 에코시스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사의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적합한 최적의 인재를, 표준화된 체계하에 관리하고 고객사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매칭을 진행한다.

씨와이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공공기관과 함께하고 있으며 글로벌 IT기업들과 더불어 협회, 연구소 등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변화의 물결 속에서 Digital Transformation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화장품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약16조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 CAGR기준 8.67% 성장하고 있다. 2022년까지 22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조업체 및 책임판매업체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체는 2019년 기준 7500여개, 책임판매업체는 약 15,000여개로 최근에는 2만여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2019년 기준 6.5억달러로 세계 4위였으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영 팀장은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중심의 K-Beauty성장이 한계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가 화장품 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며 성장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위기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화장품원료, 환경 등 규제 강화를 비롯해 타업종의 화장품 산업 진출 러쉬로 인한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COS247을 제안했다. COS247플랫폼 서비스는 화장품(Cosmetics)을 뜻하는 ‘COS’와 247(24시간 7일)을 의미하며 비대면 화장품 개발 및 협업 솔루션이다. COS247은 화장품을 기획개발하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기획부터 제품 출시까지 화장품 개발 전과정의 워크플로를 표준화해 설계되었으며 고객사(화장품 브랜드사)와 공급사(화장품 제조사)간의 비대면 협업 솔루션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협업툴을 지원한다.

COS247은 △고객사 제품 이력 관리 및 공급사 매칭 지원 △공급사의 기존 고객사 관리 지원 △신규 의뢰서 대응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특히 COS247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보기술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화장품 산업 맞춤형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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