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케어 제품으로 10 ∼20대 초 연령층 공략
여드름케어 제품으로 10 ∼20대 초 연령층 공략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1.04.1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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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마케팅 어린 연예인 기용 … 핑클·소유진·양미라 등





최근 10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각 메이커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10대∼20대 초 연령대의 특성상 `미래의 고객`이라는 잠재성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타깃층이라는 점을 감안, 신세대 이미지에 걸맞는 모델로 인지도 확산을 꾀하고 있다.



또 화이트닝 기능을 참가했으며 트러블성 피부에 산뜻한 수분을 공급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드름케어 전용화장품으로는 애경산업의 에이솔루션, 동양화장품의 피클리어, 동성제약화장품상업부의 A.C.CARE 등이 선을 보이고 있다.



애경산업(대표이사 안용찬)은 송혜교 이후 최근 새로운 여드름 전문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의 깨끗하고 통통 튀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소유진을 1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애경산업은 여드름 전문 화장품브랜드 에이솔루션에서 여드름 피부를 위한 수분공급 크림 `아쿠아 모이스춰 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양화장품(대표 김영돈)의 피클리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층이 타깃인 만큼 깔끔하고 심플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요계 요정으로 불리는 핑클을 모델로 기용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TV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특히 피클리어는 일본의 니코사와 기술협력하고 서울대 피부과의 임상테스트를 거친 제품력 강화에 주력한 제품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동성제약 화장품사업부 (대표이사 이긍구)는 A.C.CAE 제품을 여드름 전문브랜드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연예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미라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자몽추출물·호손·살시시란·비타민 A 등 천연성분들을 함유해 여드름·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컨트롤해 주는 저자극 스킨케어란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이들 업체들은 기능성화장품의 출시가 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화장품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사입력일 20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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