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3사 `흑자영업`막바지 대시
두발3사 `흑자영업`막바지 대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0.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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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모.헤어케어 양대 분야서 다양한 판촉전
미용실 경기가 온난기류를 타면서 지난 상반기동안 양호한 매출을 기록한 두발화장품 업체들이 99년을 3개월여 앞둔 요즘 올해 매출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웰라코리아,로레알 프로패셔널 파리,아모스 등 두발화장품 전문업체 빅3는 염모제와 헤어제품류를 역매제품으로 선정하고 남은 기간동안 각사의 영업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적정한 가격대와 제품력.영업조직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진 실례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드와밀러씨를 초청.대규모 헤어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웰라코리아는 사용의 편의를 더한 `노 패널 스트레이트`가 미용가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스트레이트 펌제와염모제 등이 판매호조를 보인 가운데 매월 목표치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함께 웰라코리아는 대표적인 염모 브랜드인 `콜레스톤 퍼펙트`에 그레이 등 패션컬러 6개를 추가발매하고 지난 12일부터 전국 90개도시에서 `웰라크렌드 비전 2000`을 실시하는 등 올 마감시기까지 제품판매에 순항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지 3년차를 맞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40가지 다양한 색상과 염색 후 윤기를 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은 염모제 마지렐을 통해 이미 지난 9월말 현재 전년비 60%의 매출을 달성,연말까지 올해 목표치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이에따라 로레알은 현재 도심의 대형 미용실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방과 외곽으로 확산.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최종 소비자인 미용실 역시 시장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패션컬러를 요구하고 있고 클리닉 개념의 헤어케어 제품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나타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지난해는 IMF 영향권에서 연초부터 시스테인 파동 등 악재가 겹쳐 낙폭이 클 수 밖에 없었따며 이제는 미용실도 가격보다는 고급 메뉴로 고객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업체주도의 양질의 제품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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