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두발화장품 업체들
중견 두발화장품 업체들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1.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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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맞아 ‘영차 영차’

신규 브랜드에 새 인물 보강하고 ‘마감작전’ 돌입

중견 두발화장품 업체들이 4/4분기를 맞아 발동을 걸고 나섰다.



일부는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가 하면 그동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을 영입해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신브랜드 출시로 영업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움직임이 부산하다.



준코스메틱과 맥코스메틱, 소망화장품, 우신화장품 등이 최근 이같은 움직임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소망화장품과 뮤겐스의 창립멤버로 그동안 현대화장품에서 활동해온 김준식 씨가 지난 8월 설립한 준코스메틱(대표 김준식)은 전국 재료상 연합 ‘3세대’의 조직망을 활용해 두발화장품 ‘이너셀’과 ‘이너케어’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상품개발과 기획마케팅 부분에 신규 인력을 확보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염모 브랜드 ‘악세니아’와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바이오메드’로 시장내 입지를 다진 맥코스메틱(대표 김혁주)은 올 4/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중심의 경영에서 체계를 잡아가는 경영으로 방침을 선회하고 그동안 미용재료상 분야의 교육을 전담해 온 전 코셀러코리아 대표 김옥수 씨를 전무이사로 영입, 영업관리와 교육, 기획마케팅 등의 주요 업무를 맡겼다. 현재 연간 매출달성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하반기에 7명의 교육강사를 활용해 교육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최근 유통다변화와 경영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은 미용사업부에 교육담당 과장으로 전 나드리화장품 레브론스튜디오 교육강사 조정혜 씨를 영입해 본사에 교육실을 마련하고 ‘꽃을 든 남자 포 살롱’ 과 ‘인큐스’ 브랜드 관련, 미용실 영업에 주효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원확충보다 브랜드 업그레이드 작업을 꾸준히 해온 우신화장품(대표 안태만)은 이달초 NORA(Nature Only Rest Area)를 리뉴얼해 제품 다양화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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