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 전해주는 새로운 상큼한 향기
에르메스(HERMES)에서 레몬이 선사하는 새로운 상큼함을 전해주는 ‘오 드 시트론 느와 오 드 코롱(Eau de Citron Noir Eau de Cologne)’을 출시했다.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 크리스틴 나이젤은 Caviar lemon, Buddha's hand lemon, Eureka lemon 등 다양한 시트러스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자신의 두 번째 코롱 제품을 위한 원재료로 레몬을 선택하였다. 신맛을 띠는 작은 라임을 염수에 끓인 후 햇볕에 말리면 그윽한 향을 내는 블랙 레몬이 되는데, 그녀는 블랙레몬의 이 역설적인 면모에 영감을 얻어 ‘오 드 시트론 느와 오 드 코롱’을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레몬 향과 대조를 이루는 우디, 스모크 노트와 결합하여 우아하고 오래 지속되는 산뜻함을 선사한다. 칼라브리아 레몬의 활기찬 청량함에 실론 블랙티의 스모키 향과 파라과이 가이악 우드의 우디 노트가 조화로운 ‘오 드 시트론 느와 오 드 코롱’는 다가오는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이 독특하고 지속성 있는 상쾌한 향은 짙푸름으로 대비되는 세련된 다크블루 보틀을 통해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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