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당 수놓은 미용인 축제
가을마당 수놓은 미용인 축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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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다지며 각종 행사....미인대회 성황
미용인의 대축제인 제6회 미용의 날 행사가 지난10일 KBS 88체육관에서 전국 미용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중앙회 하종순회장은『올해로 6회째 맞는 이 행사는 그동안 미용인들의 위상을 내외에 펼쳐보이는 동시에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세계화를 지향하는 시대조류속에서 미용인들의 단결된 힘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정자 정무2차관, 김종대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흥희선 본지 사장을 비롯해 김옥진, 오정순 前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최준태 대한재료상연합회장, 심승일 명미화장품사장, 장용상 유미코스메틱 대표이사등 각처의 미용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지역별로 특성을 살린 이채로운 복장의 시도별지회 입장식이 눈길을 끌었으며 불꽃튀는 응원전을 통해 단합된 미용인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김나영, 정두심, 이윤자, 김순권, 이주회, 남양순, 강근희, 이복자 등 중앙회 기술강사의 `95 추동컬렉션 작품발표회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기를 모았던 미용인 미인대회에서는 미스미용인 진에 장미자양(충남도 새리머리모아)이 선발됐으며 선, 미에는 이수희양(인천남구 혜어라인)과 하묘희양(동대문구 현미용실)이 선발됐다. 미세스 미용인에서는 백순남씨(강원도 매혹머리방)가 진을, 최양선씨(인천남동구 주신미용실)와 이순덕씨(용산구 이수민미용실)가 각각 선과 미로 선발됐다.



한편 체육경기대회에서는 가면 쓰고 공굴리기 종목에서 경기도지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묶고 엿먹기와 200M릴레이는 경북도지회, 400M릴레이는 대구시 협의회가 승리의 트로피를 안았다. 또 장애물경기에서는 경북도지회가 우승했고 100M 개인달리기에서는 인천 남구지회 윤정임씨가최고 기록을 세웠다.



남성미용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된 힘을 펼치기 위한 제2회남성미용인 친선축구대회가 내달 5일 서울송파구 중산고교정에서 열린다. 송파구 남성미용인 녹색축구회(회장 현동민)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송파구지회와 송파미용학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 남성미용경영자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02-431-2911, 02-3411-79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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