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요금 정상화에 지회가 앞장
미용요금 정상화에 지회가 앞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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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지회, 전단배포·호객행위 근절활동 큰효과






가격파괴 물결이 미용계에서도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대, 신촌주변 미용실을 중심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요금정상화의 노력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현재 대한미용사회 서대문구 지회(지회장 고정자)를 주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전단지 배포와 호객행위 근절, 플랭카드 제거작업 등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서대문구 지회에 따르면 현재20∼40%까지 과다할인되고 있는 이대입구 94개의 미용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1차적으로 지난 7월부터 심각하게 행해졌던 전단지(선전물)배포 근절에 들어가 성과를 거뒀었다. 그러나 전단지 배포는 근절됐지만 호객행위가 성행해 지난단 9일부터는 지회장, 사무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자율지도요원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서대문구지회는 지난달 이미 경범죄처벌법과 공중위생법을 어긴 2개업소를 당국에 고발조치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모닝퍼머 세일」등이 플랭카드 제거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며 난립된 업소 정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단지 배포와 호객행위 근절, 플랭카드제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요금정상화를 위한 대안마련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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