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 - 미용실 93%가"오로지 헤어미용"
국감자료 - 미용실 93%가"오로지 헤어미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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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인천 등 특히 높아…피부미용과 병행 4% 불과






현재 대부분의 미용실은 헤어부문에만 치중하고 있으며 헤어와 피부미용을 같이 하고 있는 경우는 단지 4%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개설된 미용실중 피부미용만을 하는 경우는 전체의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요구한 국정감사자료중 「피부미용업소 시도별 개설현황」에서 밝혀졌다.



이에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산하 전국 5만5천81개 미용업소를 조사한 결과 미용실의 영업형태는 헤어부문에만 치중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업소중 헤어미용만을 하는 경우는 총 5만1천3백87개 업소로 전체의 93%를 차지했으며 헤어미용과 피부미용을 겸업하는 경우는 2천6백81개 업소(4%)로 나타났다.



또 피부미용만을 하는 경우는 5백92개 업소로 전체의1%를 차지해 극히 적은 업소가 피부미용만을 전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구, 인천,대전, 경기, 충남 등 6개 지역에서 「헤어미용 한가지만 한다」는 비율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헤어와 피부미용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경우는 제주가 가장 높았다. 또 피부미용만을 하는 경우는 서울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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