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츠코프 브랜드 21종 첫 출시
슈바츠코프 브랜드 21종 첫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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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리아나 화장품(대표이사유상옥)은 지난22일 세계적인 두발화장품 메이커인 독일 슈바츠코프 기술제휴품 21품목의 첫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발케어시장에 진출했다.



코리아나 슈바츠코프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내추럴스타일링·보나큐어·이고라로얄·실루엣 등 4개 브랜드 21종으로 업소용과 방판용으로 나눠져 있다.



업소용은 헤어디자이너등 전문가를 위한 폼제, 염모제, 트리트먼트제, 샴푸린스제, 스타일링제 등 5종류가 있으며 중고가 가격정책을 수립해 놓고있다.



특히 타사와 차별화된 전략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제품이미지 고취와 안정성장 측면을 고려해 직판으로 유통할 방침이다.



이미 서울을 비롯 대전, 부산,광주, 대구 등지에 지방지점을 확보해 놓은 상태며 영업활성화를 위해 영업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엔 OTC(점두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며 독일본사 회원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Ph(회원업소)제도도 검토중이다.



또 뷰티플래너에 의해 판매되는 방판용은 일반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샴푸린스제, 스타일링제 등 7종이 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내달 4일 양재동 4거리에 80평 규모의 헤어스튜디오를 오픈할 계획에 있으며 9월25일 신라호텔서 영국창작디자이너 콜밸라팀을 초청하는 등 거대 헤어쇼와 함께 제품소개 및 교육을 겸한 대대적인 발매행사를 펼칠 방침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슈바츠코프팀 김완기 차장은 『슈바츠코프 제품은 효과나 기능면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제품』이라며『과학적 처방과 교육을 통한Before 서비스가 그 모태』라고 말했다.



지난달 27∼29일 대만 대북시송상비행장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95 중화배 미용미장기예대전」에서 최희순씨가 신부메이크업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 7개국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우리나라는 7명의 출전선수와 6명의 심사위원이 파견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과 상금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희순씨는 업스타일 위주였던 신부메이크업에 독특한 커트기법을 응용, 주목을 받았으며 원색의 칼라링을 부분적으로 선보여 메이크업과 극적인 매치를 이뤘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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