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통해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작지만 강한 회사가 출사표를 던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에프에스컴퍼니(대표 노윤석)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이 회사는 하루하루 마스크팩 에피소드Ⅰ에 2030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인스타그램 폿맷을 활용해 제품 특성과 연결된 이색적인 스토리까지 담아냈다.
4가지 주된 효능(탄력, 진정, 수분, 활력)을 상황별 언언 유희로 풀어 재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에피소드 컨셉을 차용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 유발과 제품 개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점도 차별적 요소로 손꼽힌다.
브랜드명을 하루하루로 정한 것도 이색적이다. 노윤석 대표는 “하루하루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결코 외적인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접하고 사용하는 모두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불어 아름다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다”고 밝혔다.
*튀는 요소냐, 공감대냐
디에프에스의 처녀작 하루하루 마스크팩 에피소드Ⅰ은 디자인 전면에 스마트폰 형태와 해시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UI를 반영하되 효능에 맞는 상황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레이다웃 디자인을 채택했다.
해시태그에는 20대가 주로 사용하는 다양한 신조어를 적극 활용해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후면은 마유가 발효되는 과정을 인포그라픽으로 넣어 성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조했고, 각 기능에 대한 메인컬러를 설정하고 메인컬러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해 효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진정은 바람난 연인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에서 진정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언어유희를 통한 재미를 극대화했다. 수분은 바람핀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여성과 물고문을 당하는 남성의 모습 등 수분이 충만한 상황을 설정한 디자인이 더해졌다.
탄력은 헤어진 연인을 잊고 자기관리에 열중하는 상황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고, 활력은 모든 아픔을 딛고 당당하고 빛나는 모습으로 재탄생한 자신감 가득한 여성을 디자인에 더했다.
*디자인에 기능을 더하다
하루하루 마스크팩 에피소드Ⅰ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마유 발효 마스크팩이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도움을 주는 특허출원(10 2016 0086750) 마유발효를 주성분으로 진정, 수분, 활력, 탄력 등 각각의 제품은 기능에 맞게 식물추출물 등을 더함으로써 효능의 극대화를 꾀했다.
특히 4가지 제품 컨셉에 맞춰 시트 원단의 차별화를 꾀한 것도 차별점이다. 진정은 면보다 높은 청량감을 지닌 대나무 시트, 수분은 100% 천연 목화씨에서 추출한 큐프라 시트, 탄력과 활력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채취한 100%셀룰로오스계 섬유인 텐셀 시트를 활용했다.
시트 원단의 차별화는 각각의 컨셉과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사용하는 소비자가 효능효과를 더욱 뚜렷하게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한 진정은 티트리, 병풀추출물과 특허받은 식물추출물이 함유돼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진정케어 해주며, 미백기능성 성분 나이아신마이드,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이 함유돼 환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수분은 수분함유량이 뛰어난 히아루론산 성분이 영양감 넘치는 보습케어를 제공하고 블루베리 추출물이 피부에 시너지효과를 주어 탄력을 강화시켜 준다.
탄력은 주름지고 탄력잃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복합과실추출물과 발효마유 성분이 더해져 보다 강력한 탄력케어 제공하고 아데노신,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등의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활력은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한방복합추출물과 발효마유 성분이 더해져 피부 활력을 증진하고 아데노신 등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강화시켜 준다.
*공감대 형성통한 브랜드 파워 제고
디에프에스 컴퍼니는 하루하루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인지도 제고에 나서는 한편 SNS와 및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진행하여 2030세대와의 공감대를 확보함으로써 매출도 올라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업에 있어서는 런칭 초기인점을 감안, 소비자의 공감대를 빠르게 형성키 위해 온라인 서비스와 SNS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과 동시에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 확보 후에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 진출 예정이며, 한국화장품 해외판매사이트인 Jolse.com 통해 미주권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